일상

103년만의 폭설후

킨엉아 2010. 1. 10. 02:28

1월 3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4일 오전에 내린 적설량만으로 기상관측이래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5일이 지난 지금도 곳곳은 눈으로 인해 차량통행이 쉽지 않고, 눈을 치우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래도 눈이 주는 즐거움은 누려야지..^^

 제방도로를 지나며..  철조망이 하얀 실로 변해?

 눈이 오고 날씨는 연일 영하 10도로 내려가고, 아침엔 안개까지...

 안개와 서리가 만들어 낸 눈꽃향연

 

 대관령 설원에서나 볼수 있을법한 눈꽃들이 동네 어디서나 볼 수 있다니..

 이틀째 안개와 서리가 눈을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