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철차산-차산- 다녀오다. (중국사람들은 그냥 차산 풍경구라고 부르는 듯)
구정철차산(九頂鐵차山) - 차 (木+差) 글자가 변환할 한자에 없어서 그냥 적었음)
아홉 봉우리에 각 봉우리마다 도교의 신선들이 살았다고 전해진다는 얘기를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본것 같다.
그래서, 한번 가보려 했던 곳.
오전 8시경 장자자이에서 승용차로 출발해서 위해공항을 지나 계속 직진하여 약 1시간 10분정도 걸렸다.
산입구에 들어가는 푯말이 너무 작아서 그냥 찾아가라면 조금 지나칠수 있겠다 싶었다.
입장료는 다른분이 계산해서 잘 모르겠음. ^^;
입장료를 내고 약 1시간쯤 편하게 오르니 삼청궁(三淸宮)이 황해를 보며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것이 보였다.
그곳을 지나 정상까지는 약간 오르막 계단.
20분 정도 오르고 나니 사방이 훤히 뚫린 곳에 도착.
시원한 바람맞으며 가지고 간 커피 한잔의 여유.
구름이 점점 흑색을 띠어 가더니 내려와서 점심을 먹는 도중에 비가 조금씩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후2시경 집으로 출발.
3시반경 도착.
차산은 돌산이지만, 중국의 동쪽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서 있는 우뚝솟은 산이다.
맑은 날은 정상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맛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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