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
가족과 함께 행주산성에 들렀다.
가까운 곳이라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멀리 가기엔 시간도 없고, 차 막히는 것도 피하면서 한적하게 바람 쏘이기 좋을 듯 하리라 생각하며 올랐다.
그런데, 입구 앞 주차장 만차!
삼대가 연휴 마지막을 즐기러 온 모습들이 엄청 많았다.
입구에 들어서서 보이는 권율 장군 동상
충장사 입구
오르는 길
충장사
임진왜란 당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음.
대첩 기념관 앞에 놓인 노오란 국화꽃
대첩비에 오르던 중 보이는 방화대교
방화대교
대첩비 근처에서 보이는 강북 강변로
대첩비
시야가 사방으로 트여 있어서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바로 알 수 있음.
가양대교, 성산대교
일산 쪽 모습 - 김포대교
행주대교
천천히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약 2시간 소요됨.
가볍게 준비해서 가족끼리 다녀오기엔 적합한 장소였음.